Home15 피부미용사 국가자격증 학원의 장점과 단점 피부미용학원을 다니는 수강생으로써 피부미용학원 수업에 대한 장단점을 좀 더 자세히 풀어보고 싶은 마음에 글을 쓴다. 어디까지나 피부미용학원 외에 과외나, 독학 등의 경험이 없는 사람의 글이니 그 점을 감안해서 봐주셨으면 좋겠다. 장점 1. 반복 학습.집중해서 배워도 다음날에는 뭐였지? 라며 헤메기 일쑤인 나는 클렌징, 딥클렌징, 눈썹정리, 매뉴얼 테크닉 등 각각의 단계를 나누어 반복 학습시키는 학원이 학습에 도움이 된다. 단계당 적어도 3-4번 정도 수강을 하게 되면 세네번째 수업 중에는 방법이 손에 익고 순서가 머리에 심어지는 느낌이라서 좋다. 아무리 온 정신과 마음을 집중해서 수업에 참여하더라도 다음날, 그 다음날에는 기억이 흐트러지는게 오히려 자연스러운 현상일 수 있다. 그럴때 질문을 적어가서 강사.. 2020. 4. 10. 피부미용 국가자격증 학원 선택과 재료 구매 피부미용사 국가자격증을 공부하기로 마음먹은 분들중에서는 피부미용학원이 나을지, 피부관리샵에서 받는 교육이 나을지 고민하는 분들이 있을 것이다. 나의 경우 학원은 "가까운" 곳이 최고라고생각하기 때문에 고민은 깊게 하지 않았다. 버스로 6정거장 정도 거리에는 크고 작은 4개의 미용학원이 자리잡고 있었다. 이중 한 곳의 학원에 상담을 받았고 1주일간의 고민 끝에 이곳으로 결정을 했다. 그런데 의문스러운 점 하나가 있었다. 수강료 할인 이벤트의 조건은 재료 구매? 이 말인 즉슨 해당 학원에서 꼭 피부미용 국가자격증 재료를 구매해야지만 수강료 할인이 된다는 뜻이다. 이런 방식의 할인 이벤트는 처음이라서 의문스러웠다. 재료비는 내 생각보다 꽤 높았다. 40만원짜리 재료와 60만원짜리 재료. 두가지의 차이는 구성품.. 2020. 4. 2. 테라피스트를 꿈꾸다 30대의 마지막으로 선택한 분야. 경력 단절 이후 피부 미용 자격증을 준비하기까지 오랜 고민이 있었다. 여러가지의 자격증을 알아보며 고민이 많았지만 마지막에 선택하게 된 것이 피부 관리사. 나와 비슷한 나이대의 경력이 단절된 분들, 그리고 피부 미용쪽에 관심이 있는 분들께 현재 진행형인 나의 생각을 솔직하게 공유하고 싶어졌다. 다시 그 일 하고 싶어? 나는 무역회사에 다녔었다. 늘어나는 업무량과 매일 매일의 야근을 견디기 힘들어 쇼핑몰을 해보겠다고 호기롭게 회사를 그만두었고 쇼핑몰을 했었다. 처음엔 핸드메이드 악세사리를 하다가 인테리어 소품까지 만들었다. 빠르지는 않지만 느릿느릿하게 성장을 하던 때에, 개인적인 사고를 겪었고 그 이후 1년 가까운 시간동안 칩거 생활을 했다. 손을 놓아버린 쇼핑몰을 정리하.. 2020. 4. 2. 혼자 잘 먹고 잘 살기 위한 11가지 방법 어제 만난 친구에게서 더 나이 먹기 전 결혼은 꼭 해야 한다는 엄마 잔소리를 듣고 귀가 아팠다.어쩌면 이 친구는 우리 엄마보다 더 나의 결혼을 더 긍정적으로 보고 있어서 부담스러울 때도 있다.아무리 내가 두렵다, 자신이 없다, 지금이 편하다 라고 말을 해줘도 고개를 절레절레... 에휴...물론 결혼한 모든 친구가 결혼을 하라고 권하지는 않는다.어떤 친구는 결혼을 하고 난 후 나에게 더 신중하라고 권했고 아이를 낳고서 (현재 둘째 임신 중) 딩크도 좋은 것 같다고 했다.결혼해서 알콩달콩 안정적인 삶을 사는 친구들도 있고 아닌 경우의 친척들도 있다.혼자 사는 경우 또한 외롭고 고된 삶일 수 있고 즐겁고 행복한 싱글 라이프일 수도 있다. 경제적인 수준은 논외로 하자.각자의 능력과 소득 수준은 다르므로 나 혼자.. 2020. 3. 24. 결혼에 대한 엄마의 생각 (Feat.30대 후반 딸) 엄마가 지난주 나의 결혼을 포기했다고 했다. 처음 듣는 말이라서 속으로는 놀랬지만 나는 마음이 편하다고 답했다.누군가를 억지로 소개해줘도 당사자의 마음이 단단히 닫혀 그 누군가의 아까운 시간을 뺏는 게 미안할 지경이니 이런 나를 엄마도 이해하는 듯했다.뿐만이 아니라 주변에서 들려오는 소식 또한 한몫했다. 예전에는 가정 불화나 이혼 얘기가 건너 건너의다른 사람 얘기였다면 언제부턴가 가까운 사람의 일로 자주 들려왔다.혹시라도 그 일이 당신 딸에게도 일어날까 봐 예전보다 더 걱정스러워한다.당신 또한 결혼생활이 행복하지 않았으며 그 딸도 고스란히 그 모습을 보며 자랐다.엄마는 나에게 혼자 살 생각이 있다면 미래를 준비하라고 했다.하고 싶은 일 하면서 그냥 살렴..이라고 했다.우리 엄마가 이런 얘기를 하다니..... 2020. 3. 24. 미니멀리스트의 옷장 정리 9가지 나는 여름에 가을로 넘어가는 시점, 가을과 겨울옷을 옷장에 내어놓고 여름옷을 상자에 넣어놓는다. 그 과정중 낡은 옷은 버리고 상태가 괜찮은 것들은 재활용 수거함에 넣곤 하는데 언젠가 아름다운 가게에 안입는 새옷을 많이 기부한 후 느꼈던 홀가분함이 기억이 난다. 내 옷장이 빵빵하거나 열면 한숨부터 나오는 분들께 옷장 비우는 작은 팁 9가지를 정리해보았다.* 쉽게 시작해보자.고르기 어려운 옷들부터 건드릴 필요가 없다. 얼룩진 것, 구멍난 것, 낡고 오래된 옷부터 정리해보자. 우리 엄마는 걸레로라도 쓰기도 하지만 입을 수 있을 정도의 헌 옷은 헌옷 수거함 등에 넣지만 못입을 정도로 헤지고 찢어진 정도의 수준이라면 생활 쓰레기로 버리는게 맞다고 한다.* 계절 아이템 우선으로 정리하기.옷장을 비우는 첫번째 방법은.. 2020. 3. 23. 이전 1 2 3 다음